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각양각색 어른 동화를 써 내려간다.31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21세기형 신(新)데렐라부터 백마 탄 재벌 8세까지 4인 4색 개성 충만한 캐릭터 포스터로 동화 같은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먼저 캐릭터 포스터 속 '혼자 성공할 수 없다면 스스로 백마에 올라타기도 결심했다'는 신개념 신데렐라 신재림(표예진 분)의 야심 찬 표정이 눈길을 끈다. 동화 속 유리구두를 손에 쥔 채 욕망을 쟁취하고자 의지를 다지고 있는 신재림이 과연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백마 탄 재벌 8세 문차민(이준영 분)은 '혼자서도 완벽한 인생 지금처럼만 불로장생하면 된다'며 아무런 욕망을 품지 않아 앞선 신재림과의 대비가 흥미를 돋운다. 사랑도 사람도 믿지 않는 탓에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 중인 문차민의 자발적 비혼 라이프가 이대로 계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기에 신재림과 문차민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해줄 영 앤 핸섬 영화감독 백도홍(김현진 분)의 의미심장한 말도 호기심을 키운다. 한 떨기 장미꽃을 손에 들고 다정한 미소를 띠던 백도홍이 '내 앞에서 그 사람 이야기하지 마요'라며 누군가를 향해 묘한 예민함을 드러내는 것.그런가 하면 문차민의 영 앤 뷰티풀 약혼녀 반단아(송지우 분)의 추구미도 엿볼 수 있어 웃음을 안긴다. 마치 마법 주문처럼 '단아야, 품격 있게 우아하게 살아야지'라며 온갖 명품 이름을 나열해 과연 재벌 3세 반단아가 꿈꾸는 우아한 삶은 무엇일지 그녀의 이야기도 궁금해진다.이처럼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축제' 특집이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5회에는 100만뷰 동아리 모집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태안여중 밴드부 KBZ와 축제의 신 가수 싸이 그리고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배우 변우석이 출연한다. 먼저 청춘의 한 페이지를 음악으로 기록하는 태안여중 밴드부 KBZ와 만나본다. 밴드 KBZ의 리더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민서, 세컨 기타 김가영, 보컬 박소윤, 기타 오새봄까지, 태안의 떠오르는 스타가 된 열여섯 중학생 소녀들은 "더이상 태안은 시골아니다"라며 밴드 결성 계기부터 100만뷰 동아리 홍보 영상으로 화제가 된 솔직한 소회를 전한다. 특히 에너지 넘치는 소녀들의 통통 튀는 '찐 리액션'이 현장을 환하게 밝힌다는 전언. MZ력 넘치는 알파세대의 폭주에 큰 자기와 아기자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화제를 모았던 밴드 KBZ의 카리스마 대폭발 무대까지 공개돼 힐링 가득한 시간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축제의 신이자 한국 최초로 빌보드를 제패한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유 퀴즈'에 출격한다. 24년간 대학 축제 섭외 0순위인 싸이는 20년 전 대학생들과 요즘 대학생들의 차이를 공개하며 15년째 축제 섭외비를 올리지 않는 이유도 솔직히 풀어낸다. 또한 파격 그 자체였던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신인시절 KBS 복도에서 춤춘 사연과 무명 시절 예능에서 살아남았던 비법, 공전의 히트곡 작곡 비화 등을 공개한다. 또한 유재석과 '무한도전'에서 섰던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 비하인드도 관심을 끈다. "대중들이 행복해하는 시간을 만드
배우 정해인이 생애 첫 칸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됐다.‘베테랑2’ 월드 프리미어는 칸 영화제에서 상영 전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작임을 입증했고,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는 영화가 마친 후 약 10분간의 기립박수와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이 영화 생애 첫 칸 영화제에 입성한 정해인은 칸 레드카펫을 밟고 극장을 가득 채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순간을 맞았다.정해인은 소속사를 통해 “배우로서 작품으로 칸 영화제에 올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무엇보다 ‘베테랑2’로 류승완 감독님, 황정민 선배님과 함께한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가득한 순간이었다. 칸에서 여러 일정들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배우 인생에 정말 값지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정해인은 ‘베테랑2’에서 서도철 형사(황정민) 팀에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 역할을 맡았다.2015년 개봉된 ‘베테랑’ 이후 약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에 합류한 정해인은 극 중 새로운 캐릭터로 활약하며 새 기류를 만드는 등 색다른 관전포인트를 만들어낼 전망이다.앞서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을 통해서 현실감 짙은 로맨스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는 감성 멜로 연기를 펼쳤고, ‘커넥트’, ‘D.P.&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