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치료가 환자 사망과 무관하다는 주장에 따라 급락세를 멈추고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알앤엘바이오 주가는 오후 1시 57분 현재 전주말대비 290원(7.59%) 오른 4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회사 알앤엘바이오가 배양한 줄기세포로 일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가 사망했다는 주장이 지난 2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되면서 주가는 13.28% 급락했다. 알앤엘바이오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가 줄기세포 치료로 인해 2명이 사망했다는 민주당 주승용 의원의 주장에 대해 주의원이 언급한 임 모씨(73세)는 고령으로 너무 쇠약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술을 강행하다 심장마비 증세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사망원인이 환자의 자가 줄기세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내용의 공식 반박자료를 배포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