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새 미니 앨범 ‘훗(Hoot)’이 전격 출시, 본격적으로 가요계 컴백한다.

타이틀 곡 ‘훗(Hoot)’을 비롯해 5곡이 수록돼 있으며, 작사가로 참여한 휘성을 비롯 지누, Kenzie, 황현등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5일 선공개되는 타이틀 곡 ‘훗(Hoot)’은 고고 리듬에 복고풍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느낌의 팝댄스 곡으로, 마음에 화살을 쏘듯 자꾸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귀여운 경고를 담은 노래.

또한 멤버 유리의 첫 작사곡 ‘내 잘못이죠’는 소녀의 감성을 담은 예쁜 가사가 기대감을 갖게 하며, 소녀시대가 처음 시도하는 정통 R&B 발라드 곡인 만큼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첫눈에...’는 겨울을 처음 함께 보내는 풋풋한 연인들을 위해 소녀시대가 전하는 러브송으로, 눈이 내리는 듯한 느낌의 곡 분위기와 예쁜 멜로디가 돋보이며, 소녀시대 멤버 사이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의 ‘단짝’, 연인에게 보내는 슬픈 메시지를 담은 애잔한 분위기의 ‘Wake up’까지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5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29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훗(Hoot)’의 무대를 첫 공개하며, 한국은 ‘훗(Hoot)’, 일본은 ‘Gee’로 동시 석권에 나선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