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 정관장 브랜드의 홍삼 제품이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각국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된다.

한국인삼공사는 자사 정관장 제품이 G20 정상회의 식품 부문 선물로 채택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정관장 제품이 G20 행사 식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각국 정상 및 사절단에 제공할 홍삼제품 준비에 들어갔으며,G20 정상회의 프레스센터에 '정관장 카페'도 운영키로 했다.

정관장 카페에서는 홍삼라테와 홍삼아메리카노 등 퓨전 홍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삼라테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홍삼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이 홍삼을 우유나 커피처럼 쉽게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