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기획, ↓…3Q 실적 '실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제일기획이 실망 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7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450원(3.45%) 내린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기획은 전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25억5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0.6% 감소한 1422억700만원, 당기순이익은 8.2% 줄어든 197억9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사들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부진했다며, 앞으로 성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의 3분기 실적이 취급고 성장 둔화와 비용증가로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4분기에도 삼성전자의 대행 비중 축소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해외 스폰서십 매출의 이탈과 이에 따른 외형 성장 둔화, 작년 4분기 법인세 환입으로 인한 특히 좋았던 실적 등을 감안할 때 단순히 4분기가 성수기여서 올해도 좋다는 식으로 접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2일 오전 9시7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450원(3.45%) 내린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기획은 전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25억5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0.6% 감소한 1422억700만원, 당기순이익은 8.2% 줄어든 197억9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사들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부진했다며, 앞으로 성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의 3분기 실적이 취급고 성장 둔화와 비용증가로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4분기에도 삼성전자의 대행 비중 축소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해외 스폰서십 매출의 이탈과 이에 따른 외형 성장 둔화, 작년 4분기 법인세 환입으로 인한 특히 좋았던 실적 등을 감안할 때 단순히 4분기가 성수기여서 올해도 좋다는 식으로 접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