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합창단'이 낳은 스타 선우가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녹화 도중 재력가(?)임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선우는 지난 6일 오후 진행된 '순정녀' 녹화장에서 '첫 인상이 가장 안좋은 여자'란 주제를 놓고 이미지 토크를 하다 "고등학교 때나 지금이나 계속 노안 소리를 듣고 있다. 첫 인상이 안좋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듣고 있던 현영이 "그래도 돈이 많을 상이다. 내가 아는 부자들 중 선우씨 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위로하자, 이휘재가 선우에게 실제로 돈이 많냐고 장난기 섞인 깜짝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선우가 웃으며 "없진 않아요"라고 대답하자 순정녀들과 MC들은 "저 정도로 얘기할 수 있을 정도면 빌딩 하나 정도는 있는거다"라며 부러움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에는 신비주의 심은하가 영화 촬영장에서는 트로트를 즐겨 흥얼거리곤 했다는 권민중, 야구장에서 우연히 보게 된 장동건의 둘째 발가락이 못생겨서 충격적이었다는 김새롬 등의 고백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21일 밤 11시 방송.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