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우편회사 포스트가 이동 중인 사람에게 우편물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포스트가 서비스 개선과 환경보호를 위해 이러한 아이디어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수신자가 자신이 통과하는 지점에 전송되고 있는 우편물이 있는지 검색, 거리에서 받을 것을 선택하는 형식이다.

장소는 휴대전화에 전송되는 검색 코드로 알 수 있어 행인이 다른 수신자에게 우편물을 전달할 수도 있다.

포스트에 의하면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도시 중심부의 교통량이 감소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시스템의 시험운용은 몇 개월 후에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