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장후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오미디어홀딩스가 반등 중이다.

2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오미디어홀딩스는 전날보다 1000원(2.78%) 오른 3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보유 지분가치만을 고려한 오미디어홀딩스의 적정주가는 3만원"이라면서도 "CJ미디어와의 합병 등 미디어 재편이 빠르면 연내에 이뤄질 수 있어 지분가치 이상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도 "매물부담이 해소됐고 CJ미디어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오미디어홀딩스의 예상주가를 3만6000원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