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가 SBS 수목 드라마 '대물'에 특별 출연한다.

20일과 21일 방송되는 5, 6 회에 연이어 출연하게 된 레인보우는 드라마에서도 인기 걸그룹으로 출연, 서혜림(고현정)의 보궐선거 운동을 돕기 위한 응원단으로 열연을 펼친다.

평소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의 열렬 팬으로 바쁜 스케줄 탓에 DMB, 다운로드 등을 통해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대물'을 시청하고 있는 레인보우는 며칠에 걸쳐 진행된 힘든 촬영이었지만 주인공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영광을 얻어 너무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는 전언.

또한, 하도야 검사 역의 권상우도 타 방송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레인보우 멤버 오승아가 손담비 성대모사를 기가 막히게 해 정말 많이 웃었고 그녀들의 끼와 재능을 보고 많이 좋아하게 됐다고 팬이라 자처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레인보우는 20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MACH[마하]의 음원을 공개,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