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1호점을 연 한스델리는 현재 전국 180개 점포와 해외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커틀릿,파스타,라이스 등 40여가지 메뉴를 선보여 직장인,학생,주부 등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모든 메뉴의 가격은 평균 5000원에 불과하지만,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자재로 만들어 인기가 높다. 돈가스는 국내산 돼지등심을 사용하고,볶음밥은 국내산 쌀로 만든다. 서울우유 자연산 치즈도 재료로 사용한다.

이 같은 경쟁력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셀프서비스 형태의 델리숍 시스템에서 나온다. 인건비 등 각종 운영비용을 줄여 가격을 낮춘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빠르고 편리한 셀프서비스 방식,고객 중심의 메뉴,합리적인 가격,깨끗하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 등 브랜드 컨셉트를 일관성 있게 지켜나간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