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와퓨리스는 하이트맥주(퓨리스)와 진로(석수)가 운영하던 생수사업을 통합해 2006년 출범한 회사다.

지난해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 점유율 18.2%를 차지한 강자로 세계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해외 순 수출량의 80% 이상이 석수와퓨리스의 제품일 정도로 국내 업계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중국 등 20여개국에 10억원 규모의 먹는샘물을 수출했다.

대표 브랜드인 '석수'는 세계 3대 광천지역의 하나인 충북 청원군 소백산맥 일대 지하 200m에서 채취하는 천연암반수로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아기가 마시기에 적합할 정도의 엄격한 위생공정을 거쳐 생산한다.

석수와퓨리스는 에비앙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8년 9월 석수의 브랜드와 용기를 세련되고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해외 주요시장에 판매거점을 확보, 세계적인 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한편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추기 위해 해양심층수 '내안의바다 아쿠아블루'와 프리미엄 탄산수 '디아망'을 내놓았다.

◆진로 석수는 오존처리를 하지 않은 내추럴 미네랄 워터(natural mineral wate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