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투기적 외국자금, 유입 차단해야"…김중수 한은 총재 국감 답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화 가치 상승 등을 노린 투기적 목적의 외국인 자금 유입을 제어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3.6% 오르는 등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도 글로벌 환율전쟁에 맞서기 위해 기준금리를 3개월째 동결한 한은이 어떤 대책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

    원 · 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와 김 총재의 발언 여파로 지난 주말보다 7원90전 오른 1119원30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총재는 이날 정양석 한나라당 의원이 환차익을 노리고 들어오는 외국인 자본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자본시장의 변동성,환율의 변동성은 경제 전체의 안정성을 해치는 큰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재는 그러나 "자본 이동 자체에 대한 통제보다는 거시 건전성의 틀을 통해 규제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해 외국 자본 유입을 직접 규제하기보다는 은행의 재무건전성 규제와 감독 강화,원화 채권 이자소득세 원천징수 등 간접적인 방법을 내놓을 것임을 시사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은 등 외환당국은 외환시장 관련 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말께 내놓을 예정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옆에서 훔쳐보기' 막고, 모르는 번호는 AI가 대신 받는다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공개한 갤럭시S26 시리즈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사생활 보호와 데이터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혁신 기술을 통해 일상 속 개인정보 유출 우려...

    2. 2

      갤럭시 버즈도 진화…고개 끄덕여 통화 연결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버즈4 프로와 갤럭시버즈4(사진)를 공개했다. 삼성은 최상의 착용감을 구현하기 위해 ...

    3. 3

      시트리니 "AI디스토피아 시나리오"에 월가 반박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