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주도하는 연금개혁법안 반대 시위가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프랑스 항만노조의 파업 가세로 항구로 들어가지 못한 유조선과 화물선들이 17일 프랑스 마르세유 항구 앞바다에서 대기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이번 파업에 항만노조는 물론 12개 정유사까지 참여해 유류난이 가중되고 있다.

/마르세유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