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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인케 청년해외취업 네트워크로 적극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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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벤처인들을 연결한 인케(INKE)가 명실공히 글로벌 네트워크로 발전했다. 벤처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민간조직으로 탄생시킨,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케가 43개국 66개 지부, 해외회원수 850명의 규모로 성장해 국내기업의 수출알선, 외국기업의 국내투자 유치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이 이를 말해준다. 당장 올해만 해도 국내기업의 수출알선 실적이 4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마디로 인케는 국내 중소 ·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적인 창구로 우뚝섰다고 볼 수 있다.

    초창기 유럽 아시아 중심이었던 인케가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까지 확장되면서 이런 경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말 그대로 네트워크 효과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델 케이스라고 할 만하다. 특히 인케가 2007년부터 현지에 개설하기 시작한 코리아 벤처 갤러리는 국내 중소 · 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상설 마케팅 공간으로서 수출과 현지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꼽힌다.

    특히 올해 주목되는 것은 인케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과 취업 멘토링에 적극 나섰다는 점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해외에서 찾자", "젊은시절 방황을 끝내고 해외에서 성공의 길을 열었다" 등 인케 해외지부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지 성공담은 그 자체로 국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던져줄 수있을 것이다.

    사실 정부가 청년창업, 청년고용 대책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지만 이를 국내에서 해결하는데는 엄연히 한계가 있다. 기업들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게 아니라 청년들도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 창업과 취업에 적극 도전해 볼만하다. 인케는 그런 국내 청년들에게 유용한 네트워크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대학생들에 대한 해외창업, 취업 멘토링을 일회성 행사로 끝낼게 아니라 인케를 이를 위한 상시적인 창구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볼만하다. 민간 네트워크의 장점인 풍부한 현지경험과 정부의 지원이 잘 결합된다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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