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 STX KAN(칸)' 견본주택에 지난 15일 개관 첫 날 방문객 4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주말 포함해 3일 동안 2만 여명(17일 12시 현재 1만 6천명 방문)의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TX건설은 "947세대의 대단지에다가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중소형위주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또 "서울 강남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세대 내 공간 활용과 빌트인 시스템 등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담을 마친 한 주부 방문자는 "버려지는 공간없이 알차게 꾸민 인테리어와 빌트인 시스템이 맘에 든다"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남편이 더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우 수원장안 STX KAN 분양소장은 "민간분양이 침체된 상황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고객들이 몰려 놀랐다"며 "수원 내에서도 입지가 좋아 분양 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고객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수원 장안 STX KAN은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이 가깝고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등 주변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과천~봉담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까지 18km로 20분대 강남 진입이 가능하며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화서역이 인근에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