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 멤버 빅토리아가 LA에서 스무살 남학생에게 바람맞는 굴욕 해프닝이 일어났다.

MBC every1 'f(x)의 코알라'에서 ‘코알라 미션’을 수행하던 중, 멤버들을 패닉 상태로 만든 중대한 미션을 받은 f(x)는 USC 대학교를 종횡무진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활달한 성격과 귀여운 말투로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던 빅토리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풋풋한 20살 외국인 남학생이 나타났지만, 갑작스레 빅토리아를 버리고 떠나 굴욕을 안겨 준 것.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다른 멤버 설리는 USC 대학교 캠퍼스 한 복판에서 ‘Help me’를 외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또 다른 멤버 루나는 100m 달리기 선수로 깜짝 변신하기도 했다.

빅토리아를 굴욕시키고 하고 설리와 루나의 또 다른 면을 끌어낸 무시무시한 코알라 미션의 실체는 16일 오후 1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