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원에 이룰 수 있는 소원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LG U+(부회장 이상철)가 가족요금제 ‘온국민은 yo’의 주 고객층인 주부를 대상으로 '소원을 말해봐'라는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에서는 ‘온국민은 yo’ 마이크로 사이트를 방문, 180만원으로 이루고 싶은 소원을 응모하면 매주 3명씩 추첨해 소원을 들어준다.

180만원은 ‘온국민은 yo’로 할인받을 수 있는 월 최대금액(15만원)을 1년간 모은 금액에 해당된다.

매주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문화상품권도 제공된다. 고객들은 또 ‘소원을 말해봐’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온국민은 yo’ 가입시 통신비 절감효과를 온라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험하고, 이미 가입한 고객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2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온국민은 yo’ 마이크로 사이트에 공지된다.

12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또 다른 프로모션은 온라인에서 사용자가 직접 주인공이 돼 참여하는 1인칭 인터렉티브 수다게임인 'YO 수다'.

사용자가 입력하는 말과 반응에 따라 바뀌는 상황과 스토리 속에서 가상공간의 인물들과 수다를 즐기며, 가상 주부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게임 속 가상 가족들과 수다 중에 ‘온국민은 yo’ 가입시 우리 가족의 연간 통신비 절감액을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으며 게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만원을 찾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LG U+ 관계자는 설명했다.

‘온국민은 yo’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9만원,12만원,15만원으로 상한금액을 지정하면 각각 16만원,24만원,30만원까지 최대 2배에 달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