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춘장대에서
작품전시 및 체험 행사 다채


서천군 제1회 춘장대해수욕장 모래조각 예술축제가 15일 개막된다.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체험행사인 모래조각 예술축제 오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모래 작품 전시<사진>와 관광객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농특산품 판매장과 먹을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동안 5명의 작가들이 현지에 상주하며 모래조각 작품을 보강하고, 관광객들의 모래 조각 만들기 체험도 지도할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로 ‘부사호 나들이길 걷기대회’가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열린다.

이번 걷기대회는 춘장대 광장을 출발해 부사호를 돌아오는 10km구간으로 구간별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춘장대 해수욕장 인근인 서면 홍원항에서는 ‘제10회 자연산 전어축제’가 열려 이 기간 서천은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