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순당이 10월 말부터 ‘우국생’ 막걸리의 출고가를 5.5% 인하한다.

이에따라 현재 대형마트나 슈퍼 등에서 병당 1400~1500원인 ‘우국생’(750㎖) 판매가는 점포에 따라 100~200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국순당 수입쌀 막걸리(소매점 가격 1000~1200원)와 ‘우국생’의 가격차를 좁혀 국산 쌀로 만든 제품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제품 가격을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순당 박민서 브랜드 매니저는 “아직은 수입쌀 막걸리가 많이 판매되고 있어 우리쌀로 빚은 막걸리의 시장확대를 위해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