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3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의 휴대폰(모델명 SHW-A170K)을 공개했다. NFC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전자태그 정보를 휴대폰에서 읽고,휴대폰에 담긴 데이터를 내보낼 수 있는 쌍방향 통신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집 현관문에 휴대폰을 갖다 대 열고,휴대폰을 서로 맞대면 각종 파일도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KT는 이달 말부터 삼성전자의 NFC 휴대폰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