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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나흘째 하락…IT부품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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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시장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2포인트(0.55%) 내린 494.0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9거래일만에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나흘 연속 조정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장초반 499.00까지 오르면서 50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저가는 490.43까지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억원, 69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원ㅆ다. 개인은 24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지수를 상승세로 끌지는 못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오락문화, 운송장비,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이 1~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섬유의류, 종이목재, 유통 등과 같은 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약세였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동서, OCI 머티리얼즈, 태웅,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사노피아벤티스와 18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소식에 장막판에 반등했다.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태광, GS홈쇼핑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갤럭시탭 출시를 앞두고 부품관련주들이 움직였다. 이라이콤, 에스맥, 디지텍시스템, 플렉스컴, 인탑스 등이 3~5%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유비케어 등과 같은 U헬스케어주들도 오름세였다.

    금 가격 상승에 애강리메텍은 급등했고 처음앤씨는 무상증자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로 뛰었다. CT&T는 전기차 렌털사업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계열사를 추가한 한국가구도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10% 넘게 상승했다. 반면 이디는 바이오업체 인수와 유상증자 우려로 하한가로 떨어졌다.

    상한가 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325개였다. 하한가 종목은 5개, 하락종목은 579개였고 보합종목은 82개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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