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0월 11일 조간신문 브리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가을빛으로 물든 주말이 지나고 다시 월요일입니다. 어제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사망 소식에 놀라기로 하셨을텐데요. 오늘 아침 신문에는 또 어떤 소식들이 담겼을지, 신문을 펴드시기 전에 미리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IMF '환율 중재' 실패..G20 서울회의서 결판 'IMF '환율 중재' 실패'라는 제목으로 한국경제신문 첫 면에 나온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국제통화기금, IMF가 미국 워싱턴 IMF 본부에서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 IMFC 회의에서 글로벌 환율 전쟁을 막기 위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위안화 절상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환율 전쟁을 중재하는 데 사실상 실패한 셈인데요. 결국 공은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서울 G20'에 빌 게이츠 온다 같은 1면에 나온 기사입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에 35명 안팎의 정상급 인사들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 112명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G20 비즈니스 서밋, B20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1일과 12일 정상회의에 앞서 10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도 참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웨덴 최대 기업을 이끄는 마쿠스 발렌베리 SEB 회장과 세계 최대 철강기업인 아르셀로 미탈의 락시미 미탈 회장, 세계 최고 식품회사인 네슬레의 피터 브라벡 레만트 회장 등도 우리나라를 찾을 예정입니다. 황장엽 자택서 사망..경찰 "타살정황은 없어" 이어서 주말 새 언론을 달군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에 대한 보도입니다. 황장엽 전 비서가 어제 오전 9시 30분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졌습니다. 안가 침실에 딸려있는 화장실 욕조에서 경호원들에게 숨진 채 발견됐는데, 외상이나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볼 때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황 전 비서는 한 때 북한 주체사상의 최고 이론가였지만, 망명한 뒤 북한의 3대 세습 후계자인 김정은을 '그깟 놈'이라 부르는 등 독재정권 비판에 거침이 없었습니다. 환율·경기전망 '캄캄'..기업, 내년 사업전략 '위기돌파형' 대기업들이 내년 사업계획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무엇보다 대외 변수, 특히 환율에 대한 부담이 커서인데, 주력인 정보기술 업종의 내년 전망까지 어두워 고민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LG그룹은 이달 말부터 3주 간 열리는 그룹 컨센서스 미팅에서, 한화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12월 중순 사이에 내년 사업계획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주요 일간지에 나온 기사들입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김정은, 주석단에서 인민군 사열 조선일보는 북한 후계자 김정은이 대장 계급을 달며 3대 세습을 공식화한 지 10여일 만에 등극식을 치렀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관영 TV와 라디오는 김정일과 김정은 부자가 등장한 가운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당 65주년 기념 열병식의 모든 과정을 사상 처음으로 1시간 48분 간 생중계했습니다. 한·미 FTA 미 요구 따라 추가협상 시작 지난 2007년 서명을 마친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의 협정문 내용 중 자동차와 쇠고기 분야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미국 측의 요구에 따라 양국이 다시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7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드미트리우스 마란티스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와 비공식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일보로 넘어가겠습니다. 중국 지식인 7인 "노벨평화상, 중국에 희망 줘" 중국의 반체제 지식인인 류샤오보가 옥고를 치르는 와중에 중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면서 중화권에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의 권위있는 원로 지식인 7명은 류샤오보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하는 편지를 공개했고, 그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 협력사에 반품 맘대로 못한다"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형 유통업체가 협력사의 물건을 납품받은 뒤 법에서 정한 사유를 빼고는 마음대로 반품 처리할 수 없도록 입증 책임을 유통업체에 지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업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하도급법도 지금처럼 거래 당사자 중 한 쪽의 매출이 다른 쪽의 배를 넘을 경우만 아니라 매출이 조금이라도 더 큰 기업이 적용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신한, 이번엔 주주 돈 횡령 의혹 신한금융사태가 최고경영진 간 고소와 고발을 넘어 전현직 임직원을 상대로 주주 고객의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는 일부 재일교포 창업 주주들과의 법정 다툼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이 같은 창업 주주들의 주장이 신한은행의 차명계좌와 연관이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산 배추도 좋다" 첫날 30분만에 동나 주말에 둘러본 한 대형마트에서 중국산 배추는 첫 날 푼 물량이 30분 만에, 이틀 간 3만 포기가 모두 동이 났습니다. 그럼에도 1만원 안팎으로 여전히 비싼 국내산 배추는 판매량이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

    ADVERTISEMENT

    1. 1

      부활한 K-정유…1조 적자 뒤집은 ‘골든 디젤’의 정체

      올해 상반기 1조 원대에 달하는 적자 충격을 겪었던 국내 정유업계가 하반기 이후 'V자형' 반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디젤(경유)의 정제마진이 30달러에 달하는 ‘골든 디젤’ 현상이 실적 회복을 이끌고 있다.1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의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 11월 기준 배럴당 20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달러를 넘은건 2년여만이다. 특히 경유의 정제마진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경유 정제마진은 30달러를 넘어서면서 전체 마진의 평균을 끌어올렸다. 국내 정유사들의 주요 수익원이 됐다는 분석이다. 경유가 귀한 몸이 된 배경에는 글로벌 경유 공급망의 구조적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경유는 탄소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이유로 그동안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의 제 1타깃이었다. 경유 중심 생산설비에 대한 신규투자가 이뤄지지않았고, 노후설비에 대한 재투자도 없었다. 공급부족사태가 강해지면서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겨울철 난방용 수요 등 계절적 요인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항공유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 역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항공유와 경유는 끓는점이 거의 비슷해 '중간 유분'으로 불린다. 항공유 생산이 늘어나면 경유 생산비중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골든 디젤이 견인한 정제마진 호조는 정유 4사의 실적 수치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에쓰오일은 4분기 3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SK이노베이션 역시 정유 부문의 압도적인 개선세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 3000억 원대 중반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GS칼텍스와 HD현대오일뱅크도 각각 3000억원대, 2000억원대 영업

    2. 2

      10명 중 6명 외식업 소상공인 '노쇼' 피해 경험…1회당 44만원 손실

      최근 3년간 '노쇼' 피해를 경험한 외식업종 소상공인이 65%에 다다랐다. 평균 피해 횟수는 8.6회였다. 외식업종 소상공인은 1회당 44만3000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노쇼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외식업종 214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최근 3년 이내(2022년 이후) '노쇼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피해 점포 기준으로 최근 3년간 평균 8.6회의 노쇼 피해가 발생했다. 1회당 평균 손실액은 약 44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중기부는 예약 취소로 인한 식재료 폐기 등이 직접적인 매출 손실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업종별로 보면 일식의 피해 발생 횟수가 16.3회로 가장 많았고 커피전문점(13.5회), 서양식(10회), 한식(8.4회) 순이었다. 아울러 노쇼 피해 이후 손해배상 청구 또는 고소 등 법적 조치까지 진행한 경우도 피해 점포의 35%에 달했다.외식업 예약 방식은 '전화 예약'이 95%로 가장 많은 걸로 조사됐다. 전화 예약의 경우 예약자 실명 확인이 어려워 노쇼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또 예약보증금을 설정하고 있는 점포는 전체의 14%에 불과해 노쇼 피해에 대한 사전적 대응 장치도 여전히 제한적이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상담 범위를 영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쇼 피해까지 확대해 법률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노쇼 피해가 손해배상 청구 또는 고소 등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은 점을 감안해 변호사 상담을 통해 분쟁 대응 방향을 안내한다.아울러 매년 노쇼 피해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피해 발생 추

    3. 3

      국내 최대 건설기계 기업 'HD건설기계' 공식 출범

      국내 최대 건설기계 기업 ‘HD건설기계’가 1일 공식 출범했다.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HD건설기계는 2030년 매출 14조8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1일 울산 HD현대 캠퍼스에서 열린 HD건설기계 출범식에서 “최고를 향한 HD건설기계의 열정이 차세대 신모델과 신흥시장 개척으로 옮겨지기를 응원한다”며 “생산과 품질, 영업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의 재정비로 조선에 이어 그룹의 또 다른 ‘글로벌 NO.1’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범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졌다. 통합 법인으로 새출발하는 HD건설기계는 울산, 인천, 군산 등 국내 거점은 물론 인도, 중국, 브라질, 노르웨이 등 광범위한 해외 생산망을 확보한 기업이 됐다. 연 매출만 8조원에 달한다. 회사는 건설장비와 엔진, 애프터파켓 사업 등 전 영역에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2030년까지 매출을 14조 8000억 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두 회사 합병의 시너지를 내기위해 회사는 HD현대건설기계의 ‘현대(HYUNDAI)’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DEVELON)’이라는 두 브랜드의 듀얼 전략에 집중하기로 했다. HD건설기계는 각 브랜드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생산 체계를 효율적으로 재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다만 중복되는 라인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구매와 물류 등 공통 비용을 절감하기로 했다. 차세대 신모델 출시도 속도를 낸다. 올 상반기 중 북미 시장에서 신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