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이 속사포랩을? '슈퍼스타K2' 시청자 미션 추천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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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엠넷 '슈퍼스타K2'의 TOP3에 오른 도전자들이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다.
TOP3의 다섯 번째 본선이 시청자가 추천하는 곡으로 무대를 꾸며야 하는 '시청자 미션'이기 때문에 11일 현재 '슈퍼스타K2' 게시판에는 TOP3 진출자들에게 어울리는 곡을 추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장재인에게는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의 '스피드레이서'등의 노래를, 존 박에게는 '발로차', 'She’s gone', '카드캡터 체리'등의 노래를, 그리고 허각에게는 박현빈이나 태진아의 트로트 곡 등 이들과 맞지 않는 엉뚱한 곡들을 추천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투표가 장난이냐"등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반면 "획기적인 시도 같다", "슈퍼스타라면 다양한 노래를 소화할 줄 알아야한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한편 TOP3의 미션곡은 12일 자정까지 슈퍼스타K2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