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2020년까지 매출 40조원,영업이익 4조원의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은 창립기념일 하루 전인 10일 전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레터'에서 이 같은 비전을 제시하고 "올해를 종합중공업 그룹 도약을 위한 새출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