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나영석 PD의 꿈 "개성 촬영, 기회가 된다면 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이 북한 개성시에서 촬영을 추진 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나영석 PD는 '1박2일'이 지난 2008년 방송된 '백두산을 가다' 편에 이어 북한 개성시에서의 촬영을 추진했었다고 밝혔다.
나 PD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당시 현장 답사를 가고 관계자를 만나는 등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촬영이 가시화되었지만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무산됐다고 전했다.
나 PD는 "평양에서 촬영했었던 '전국노래자랑'처럼 '1박2일'도 북한에서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남극 편과 더불어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박2일'은 오는 10일 '강원도 양양' 편이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