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이 최근 가격이 급등한 채소류를 기존 판매가격보다 싸게 파는 단기 할인 행사를 일제히 연다.

이마트는 13일까지 전국 129개 점포에서 무와 대파,시금치,양파,고추,애호박,쌈채소,고구마 등을 정상가보다 최고 38.5% 싸게 판다. 홈플러스도 13일까지 전국 118개 점포에서 '채소 가격 안정화 기획전'을 열어 배추와 알타리무,고추,부추 등을 최고 30% 저렴하게 판다.

롯데마트는 13일까지 전국 86개 점포에서 시금치(1단 · 1980원),애호박(1개 · 1470원) 등을 최고 60% 싸게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