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가 일본의 초대형 기획사로부터 40억원(3억엔)에 이르는 러브콜을 받았다.

티아라의 일본진출을 위해 3억엔(약40억원)의 금액을 제시한 일본측은 "티아라가 가수 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CF등 다방면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러브콜을 한 가장 높은 이유로 꼽았으며, 전 멤버의 예쁜 외모 또한 높이 샀다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티아라는 현재 일본기획사 3곳 정도에서 이미 러브콜이 들어온 상태로, 이번 러브콜 역시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많은 걸그룹이 이미 일본진출을해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느슨히 대응해 온 이유는 그동안 티아라 멤버들이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CF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시간조율이 어려워고 사실상 활동을 할 수 없었다"면서 "하지만 현재 각 멤버들의 개인활동 등이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이며, 현재 2집 앨범 준비도 막바지 상태로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 빠른 시일내에 일본 진출여부를 발표할 것이며, 아마 그 시기는 티아라의 2집앨범이 완벽히 마무리 되는 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2집 앨범 준비중이며, 6인조에서 새멤버 류화영이 영입돼 7인조로 바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