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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업계, 지각 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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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용하던 정유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각사별로 대형 투자 완료와 사업부 분할, 새주인 찾기가 이어지면서 정유업계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지난 30일 SK에너지는 이사회를 열고 석유와 화학 산업 분할을 의결했습니다. 사업별 전문성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섭니다. SK에너지는 11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독립 경영에 나설 계획입니다. 윤활유와 화학 부문이 떨어진 만큼 순수 정유 부문만 남게 됩니다. 이틈을 놓치지 않고 업계 2위 GS칼텍스가 턱 밑까지 추격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이번달부터 지난 6월 완공한 3차 고도화 설비 상업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고도화 설비는 값싼 중질유에서 고급 휘발유를 뽑아내는 것으로 지상 유전으로도 불립니다. GS칼텍스는 신규 설비 가동으로 고도화 처리능력이 하루 21만5천배럴로 높아져 SK에너지를 제치고 고도화 부분 업계 1위에 올라섰습니다. 현대중공업을 새 주인으로 맞은 현대오일뱅크도 복병입니다. 최근 권오갑 사장을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한 가운데 거침없는 공격 경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범현대가에 편입된 만큼 앞으로 선박과 자동차 연료 등 산업 시장에서 우위가 예상됩니다. 또 2조원 넘게 투자된 대산공장 고도화 설비도 내년 7월부터 가동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최대주주인 S-OIL도 STX그룹과 손잡고 사업 다각화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해외자원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뛰어들 계획입니다. 최근 국내 정유업체간 시장 점유율 격차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습니다. 특히 1, 2위인 SK와 GS, 3, 4위인 오일뱅크와 S-OIL는 말 그대로 박빙입니다. 언제든지 순위가 뒤집힐수 있는 범위입니다. 하반기 들어 조용하던 정유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대대적인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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