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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부산에 국내 첫 생활폐기물 발전소 7일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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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7일 오후 부산 강서구 생곡동 부산환경자원공원 인근 부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연면적 9만8789㎡의 부지에 총 사업비 2133억원(국비 964억원과 부산시비 253억원, 민간자본 916억 원)이 투입돼 건설되는 이 시설은 국내 최초로 일상 생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활용해 연료와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이다.민간사업자인 포스코와 태영건설 등이 준공 후 부산시에 기부채납하는 대신 15년간 운영권을 갖는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진행돼 오는 2013년 3월부터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폐기물 발전소는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폐기물 중 선별공정을 거쳐 고형화 연료 및 전력 생산, 탄소배출권 판매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가 분석한 발전소 가동을 통한 경제적 효과에 따르면 △현재의 생곡 매립장 사용기간 11년 연장(2013년→2043년)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 1703억원(연간 154억원) △폐기물 연료화에 따른 원유(중유) 수입대체 효과 연간 340억 원 △발전시설에서 하루 60만㎾h(2만5000세대 사용분)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159억원 등 해마다 750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률도 크게 높아져 2007년 기준 전체의 42.8%인 재활용률이 발전소가 가동되는 2013년 이후엔 60%에 이를 것이라고 부산시는 밝혔다.반면 최종 매립되는 폐기물의 비율은 2007년 기준 15.4%에서 2013년 이후엔 3.6%로 낮아져 전국 최고의 자원순환형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시 김영환 환경녹지국장은 “폐기물 발전소가 가동되면 이미 인근 부산환경자원공원 일대에서 가동중인 매립가스 발전시설,폐비닐류를 이용한 난방경유 생산시설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이 지역이 세계적인 환경에너지 복합단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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