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공장 호조에 유럽공장 가세..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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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현대자동차에 대해 글로벌 공장의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모세준 연구원은 "9월 자동차 내수.수출은 성수기 진입에 부합된 실적을 보였다"며 "중국 공장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 공장도 가세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내수는 12만대, 수출은 21만8천대로 지난해 노후차 교체 지원과 글로벌 수요 회복세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월대비 증가세가 높아지면서 성수기 진입에 부합되는 실적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특히 기타지역 자동차 수요 회복으로 수출개선세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내수시장 지배력 회복이 두드러지면서 시장점유율은 47.5%를 기록했다며 아반테 판매량이 역대 최다 판매실적인 1만6천182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외공장판매량은 17만7천대로 역대 월간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가동률이 기아차보다 낮은 체코공장에 11월 ix20이 추가로 투입되고 시장수요도 점차 회복되면 유럽공장이 또 다른 해외 모멘텀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