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미션봉투를 뽑자 화면을 뒤로 감는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는 가상 결혼생활 1년을 맞이해 휴가를 떠날 기회를 갖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개의 휴가 계획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휴가 코스는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A와 럭셔리 뷔페를 즐길수 있는 B 가 마련돼 있었다.

그러나 이날 아담커플은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집에서 쉬기' A코스를 선택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재치를 발휘해 시간을 되감는 장면을 연출했다.

조권은 '뚜루루루~' 소리로 시간을 되돌리는 듯한 음향효과를 내 상황을 원점으로 돌렸다.
조권은 화면을 되감은 듯 미션을 봉투에 다시 넣고 문밖에 내 놨다.

조권의 이런 모습에 가인은 "뭐하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가인도 미션 확인을 재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아담커플은 미션 카드를 다시 뽑았으며 'B 미션'이 나왔고 두 사람의 바램대로 럭셔리 뷔폐에 가게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