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금강산·개성관광 중단 피해액 6천285억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08년부터 금강산.개성관광 중단으로 인한 피해액이 연말까지 6천2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서갑원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금강산.개성 관광 중단으로 인한 피해액'에 따르면 누적 피해액은 지난 8월말 5천482억원이며, 연말까지는 6천28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지난 2008년 7월과 11월 금강산과 개성관광이 중단된 이후 한국관광공사가 입은 수익금 손실액은 105억원, 민간기업인 현대아산과 협력업체들의 피해액은 4천652억원으로 분석됐다. 또 인접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은 누적 피해액이 7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2010년 8월말 기준 남북관광 중단으로 인한 피해액은 정부와 민간을 모두 합쳐 5천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 의원은 "금강산 관광사업은 정치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하면 절대 해결할 수 없고, 문화적.경제적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오는 10월30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상봉을 계기로 금강산.개성관광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ADVERTISEMENT

    1. 1

      中 천하였는데 분위기 돌변…반전 신호 켜진 삼성전자 제품

      중국 로보락에 1위 자리를 내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반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온라인상에서 생산된 로봇청소기 관련 정보 중 삼성전자가 언급된 정보량이 로보락을 넘어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 2

      정의선號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 적중…현대차 팰리세이드 최대 판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시장 상황에 맞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유연하게 생...

    3. 3

      "韓 조선·방산은 숨은 보석…美 주도 세계질서 속 역할 더 커질 것"

      “미국이 새로 짜는 세계 질서에서 한국은 정말 중요해질 겁니다.”월가의 유명 리서치 회사 스트래티거스의 니컬러스 본색 사장은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사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한국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