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중국 베이징 어언대학과 공동으로 오는 4~6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세계 대학 공자아카데미 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 14개 대학의 총장과 공자아카데미 관계자 8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회의는 ‘공자아카데미 국제협력발전의 새로운 패턴’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하고 계명한학촌 등지에서 전통 공예와 공연 등 한국문화 체험도 할 예정이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교육부가 전 세계에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교육기구로 전 세계 600여곳에서 운영되고 있고 국내에도 17개가 있다.

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