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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 통합주문번호, 오히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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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음식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피자인데요. 피자 프랜차이즈업체들은 통합 대표번호로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편리를 위한 서비스가 오히려 불만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김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배달 주문의 비중이 큰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모두 대표번호 통합주문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가까운 업소의 번호를 일일이 알 필요 없이 기억하기 쉬운 대표번호를 통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이러한 통합주문시스템이 오히려 불편과 불만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 곳에서 취합을 하다 보니 자세한 주소를 모르면 주문을 받아주지 않거나 배달이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돌아옵니다. 기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A사 통합주문 상담원 "검색이 어렵다. 번지수가 확인되지 않으면 배달이 어렵다." 실제로 기자가 말한 주소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큰 빌딩이었고 포털사이트에 빌딩명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지도 상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 가정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아 신림동에 사는 김 모씨는 여러차례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합니다. 지난 2003년 통합주문시스템을 도입한 B사는 현재 각 지점별 주문 시스템도 병행하고 있어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B사 여의도점 점원 "대표번호는 지역으로 나눠주는 역할을 한다. 통합번호와 가맹점에서 직접 주문 둘 다 가능하다." 실제로 대표시스템에서 찾지 못한 주소를 인근 가맹점에 연락해 곧바로 배달을 해주는 편리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B사 통합주문 상담원 "인근 매장에 전화해서 위치 확인 후에 다시 전화하겠다." 국내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앞다퉈 도입한 통합주문시스템이 오히려 불편을 불러오는 상황. 각 지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시간을 더 투자해 찾아가는 좀 더 친절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WOW-TV NEWS 김록입니다. 김록기자 rok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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