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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으로 인한 WTI와 브렌트유의 가격 격차가 11년 만에 최대치로 벌어지면서 미국은 에너지 자급력을 바탕으로 막대한 수출 차익을 거두고 있으나,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와 유럽은 고유가와 강달러의 이중고로 인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 차익거래
중동 분쟁으로 나타난 가격 차이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전날 배럴당 111.07달러까지 치솟았다. 반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8.61달러까지 올랐다. 18일 장중 기준 WTI와 브렌트유의 스프레드(격차)는 배럴당 12.05달러까지 확대됐다. 두 원유는 2015년 3월 이후 11년 만에 최대 가격 차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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