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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가집 김치 25% 인상…1kg에 7900→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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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춧값이 급등하자 대상FNF CJ제일제당 동원F&B 풀무원 등 김치 제조업체들이 포장김치 가격인상에 나섰다.
    대상FNF의 '종가집'은 30일 김치가격을 최고 25% 인상키로 하고 대형마트에 인상방침을 공문으로 통보했다. 대형마트가 인상률을 그대로 적용하면 종가집 투명포기김치 1㎏은 조만간 7900원에서 9800원으로 오르게 된다.

    대상FNF 관계자는 "9월 초순까지만 해도 10% 정도의 인상폭을 예상했으나 배춧값이 겉잡을 수 없이 뛰어 인상폭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지난 29일 '아름찬김치' 배추김치 전 품목을 20%가량 인상했다. 7800원에 판매되던 '농협 아름찬 포기김치' 1㎏은 9000원으로,6700원에 판매되던 '농협 아름찬 맛김치' 1㎏은 7600원으로 각각 올랐다.

    풀무원도 포장김치 가격을 10%가량 올리기로 하고 이날 대형마트에 인상안을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다음 주 중 10% 내외로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으며,동원F&B도 10월 초 · 중순에 가격을 10%가량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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