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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한국 등 신흥국 쿼터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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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8위서 10~15위 수준으로
    중국도 6위서 2~3위로 높여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중국 인도 러시아 한국 등 신흥국들의 발언권이 커지게 됐다. IMF에서 의결권과 동일하게 간주되는 국가별 쿼터(지분율)가 높아지게 됐기 때문이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지분율이 높아지고 한국도 18위에서 10~15위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29일 정부와 외신들에 따르면 IMF는 최근 진행 중인 지배구조 개혁과 관련,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국별 지분율 조정안 네 가지를 내놓았다.

    조정안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회복을 주도한 중국과 인도 러시아 브라질 터키 등 신흥국가들의 지분율 순위가 대거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IMF의 자금지원 등 핵심적인 의사결정 등에서 신흥국들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현재 지분율이 3.99%로 미국(17.67%) 일본(6.55%) 독일(6.11%) 프랑스(4.50%) 영국(4.50%)에 이어 6위에 머물고 있으나 조정안에서는 2~3위로 껑충 뛰었다. 인도(2.44%)는 현재 11위에서 10위권 안으로,브라질(1.78%)은 14위에서 10~11위로,터키(0.61%)는 30위권에서 20위권으로 각각 격상됐다. 한국(1.41%)도 18위에서 10~15위로 올라갔다.

    반면 유럽국들은 대부분 순위가 하락했다. 미국은 지분율에 거의 변화가 없어 앞으로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해 IMF 내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단독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로 남게 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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