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연일 급등하며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황제주 2위로 올라섰다.

태광산업은 29일 오후 1시 5분 현재 전날보다 7% 이상 급등한 1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태광산업은 120만원(119만4000원)에 바짝 다가서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태광산업은 나흘 연속 상승하며 20%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태광산업은 이 시간 현재 아모레퍼시픽(114만7000원)을 제치고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 중 두번째로 높은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133만2000원으로 황제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태광산업은 낮은 유동성에 따른 할인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이익창출 능력 대비 저평가 진단을 받고 있고 실적호전주로도 꼽히며 최근 화학주 랠리에 앞장서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