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9.27 09:45
수정2010.09.27 09:45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각종 악성코드와 해킹으로부터 유닉스·리눅스 서버용 통합보안 솔루션 V3 Net for Unix/Linux Server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V3 바이러스월 파일스캔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브랜드를 윈도우 서버용 제품과 통일했다고 안랩은 설명했습니다.
최근의 악성코드는 운영체제의 취약점이나 특정한 데이터 유출을 목표로 하며 중요한 업무용 데이터가 집중된 서버는 공격 목표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안랩은 V3 Net Unix/Linux의 경우 악성코드를 서버에서 원천 차단함으로써 기업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지켜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안 기능 면에서는 20여 년 간 축적된 안통합보안‘TS 엔진’이 탑재돼 고도의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해킹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안철수연구소 마케팅실 김수진 전무는 “기업 내에서 유닉스와 리눅스 서버의 도입 비율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서버용 보안 솔루션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