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미니홈피 가슴 누드 사진 공개 논란
작사가 최희진(37)이 미니홈피에 과도한 노출사진을 올려 연일 논란을 빚고 있다.

최희진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25일 '네가 날'이라는 제목으로 상반신을 탈의하고 엎드린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최희진은 문제의 사진을 자진삭제한 상태다.

최희진의 노출 사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희진은 진실공방 이후 심경고백의 글과 함께 하의를 입지 않거나 신체부위를 과도하게 노출한 사진을 함께 게제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아왔었다.

최희진의 이같은 행동에 네티즌들은 분명하게 편이 나뉘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씨에게 인간적인 동정심을 보내며 '트라우마 최희진'이라는 팬카페를 만들어 그녀를 응원하는 일부 네티즌들이 있는 반면 다른쪽에서는 연일 그녀를 비난하는 악플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

큰 사건을 벌였던 대다수의 유명인들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폐쇄하거나 비공개로 설정을 바꾸는 것과 다르게 최희진은 네티즌들의 호의적이거나 악의적인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달며 반응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미니홈피에 연일 악플을 다는 네티즌 등 수위가 높은 8명을 고소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일부 악플러들에게 그녀는 "달아봐 악플"이란 제목으로 "당신이 몇 자 두드리는 그 순간 나는 물론 아파하겠지. 피 흘리겠지"라며 "나를 처벌하거나 비판하거나 욕 할 분은 태진아 선생님 뿐. 왜냐면 그 분이 악플로 시달리신 만큼 나도 충분히 시달렸고 공적인 법적인 처벌도 감사히 기다리는 사람이니까"라고 자신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을 비난했다.

한편, 최희진은 자신의 이루의 아이를 태진아의 협박으로 중절수술했다고 주장했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