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7시30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근처에서 8t 트럭이 앞서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에 타고 있던 이모(23)씨 등 3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황모(39)씨 등 2명과 8t 트럭 운전사 정모(52)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도로 확장공사를 위해 롤러차를 앞세우고 서행하던 1t 화물차를 뒤따라오던 8t 트럭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e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