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22일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철도 전시회인 이노트랜스(InnoTrans)에서 관람객들이 '이체(ICE) 3세대' 신형 모델을 둘러보고 있다. 독일 최대 전자기기업체인 지멘스가 제작한 이 신형 열차는 기존 모델보다 안전성을 중시해 설계됐다. 2012년부터 노선에 투입될 이번 신형 열차의 최고 시속은 330㎞로, 영국 런던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5시간 내 주파할 수 있다. 이노트랜스는 24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베를린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