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서진이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후배 유인나를 꼽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서진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 녹화에 참여해 MC 이휘재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고르라고 하자 유인나를 지목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주저없이 "예뻐서요"라고 답했다.

이서진은 "평소 영웅호걸을 즐겨본다" 며 "특히 신봉선가 가장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보고 재미있다고 하더니 결혼은 유인나인 거냐"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웅호걸'은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로 삼고 싶어 하는 멤버는?'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12명 멤버들의 휴대폰을 섞어놓고 무작위로 뽑은 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하고 싶은 멤버를 물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19일 저녁 6시 4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