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결혼에 대한 열망을 토로했다.

17일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는 '2010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 현장이 공개됐다.

장근석은 지난 3월부터 대만을 시작으로 베이징,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홍콩 등지에서 6개월간의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고 9월 4일 서울에서 마지막 공연을 끝냈다.

장근석은 투어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사람들이 몰려 식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다. 현지 경찰들이 '장근석 너 나가라' 해서 디저트를 남기고 나왔다"고 말했다.

'여행시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노트북을 4개 가지고 다닌다. 하나는 인터넷용, 다른 하나는 영화감상용이다. 또 각종 편집을 위한 노트북과 보조용 노트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게스트로 소녀시대 서현과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씨엔블루 정용화가 참여했다"고 말하자 장근석은 "부러워"를 연발하며 "정말 결혼생활 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일이라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한혜진, 수애, 전인화를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