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추석 연휴에 휴대전화로 시내 및 주변 도로의 교통 상황과 문화행사, 당직 의료기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전화로 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을 찾아볼 수 있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등 서울 도시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경부ㆍ경인ㆍ서해안ㆍ중부 등 인근 고속도로의 교통 상황을 알 수 있다.

안전사고가 나거나 응급 환자가 발생해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정보가 필요할 때도 이용하면 된다.

또, 추석 연휴 서울에 머물며 즐길 거리를 찾고 싶으면 서울광장과 청계천 일대의 문화예술공연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 모바일 포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8일부터 27일까지 일반 휴대전화는 '702+ NATE나 매직N, EZ-i'를 누르고 스마트폰에서는 'http://m.seoul.go.kr'로 접속한 뒤 추석연휴 배너를 누르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