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동방신기 3人' 일본 소속사서 퇴출…'앞으로 어떻게 되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방신기 3人' 일본 소속사서 퇴출…'앞으로 어떻게 되나?'
    그룹 동방신기의 세 멤버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의 일본에서의 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돼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현재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특히 이들의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는 1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에이벡스는 전속 아티스트인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의 일본 내 아티스트 활동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에이벡스는 공지문에서 현재 동방신기 3인의 한국 매니지먼트사 대표가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된 점,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진행 중이라는 점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에이벡스는 "이들이 전속계약 확인 소송이 진전됨에 따라 당사가 맺은 전속 계약이 무효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사는 법률 및 기업윤리 준수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들의 아티스트 활동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가 관리하는 동방신기 5명과 당사와의 전속계약에는 변함이 없다. 동방신기의 활동이 재개되도록 향후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사실상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에서의 독자적인 행보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오하조,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연기 활약 '기대'

      배우 오하조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극 중 오하조는 이순이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순이는 거대 범죄에 연루되어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인물이다. 오하조는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앞서 오하조는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양궁 감독 심소은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넷플릭스 'Mr. 플랑크톤', '종말의 바보', JTBC '비밀은없어', MBC '수사반장 1958' 등에서 활약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서는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되며, 오는 31일 3~4회, 1월 7일 5회, 1월 14일 6회가 베일을 벗는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 2

      이시언, 아빠 된다…"아내 서지승 임신"

      배우 이시언(43), 서지승(37)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된다.이시언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이시언의 아내 서지승이 임신한 것이 맞다"고 26일 말했다. 다만 정확한 개월 수나 성별은 밝히지 않았다.이시언과 서지승은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오다가 지난 2021년 12월 결혼했다. 결혼 약 4년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특히 이시언은 지난 6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2세에 대해 언급했었다. 당시 그는 "큰 바람이 있다"면서 "새로운 가족 계획을 올해부터 마음 먹었다. 올해든 내년인든 꼭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시언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한 뒤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소탈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서지승은 2005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복희누나', '오! 할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연애의 온도', '간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조작된 도시' 등에 출연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3. 3

      유방 절제 수술 고백한 아이돌 "여성으로 사는 거 불편해"

      일본 7인조 걸그룹 엑스트라오디너리걸스(XG)의 막내 멤버 코코나(20)가 자신이 트랜스남성 논바이너리임을 공개하고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코코나는 지난 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성 정체성을 처음으로 고백했다.그는 "여성으로 태어나 성장했지만 오랜 시간 깊은 불편함을 느껴왔다. 나는 '남성적'이며, 진정한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코코나는 "유방을 절제하고 논바이너리가 된 이제야 비로소 내 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 XG 멤버들과 부모님, 프로듀서들의 변함없는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2004년생인 코코나는 도쿄 출신 래퍼로, 데뷔 초기부터 기존 아이돌의 전형을 벗어난 이미지로 주목받아왔다.논바이너리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적 성별 범주에 속하지 않는 성 정체성을 포괄하는 용어다.그룹 부주장인 콘도 치사도 코코나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은 코코짱의 날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는 코코짱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지지했다.한편 그룹명 XG는 'Xtraordinary Girls'(엑스트라오디너리 걸스)의 약자로, 상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추구한다. 힙합과 R&B를 결합한 음악 스타일과 Y2K·하라주쿠 감성의 비주얼로 글로벌 팬층을 확보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