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계열회사인 아르케솔라(주)를 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KCC가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병비율은 1대0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8일이다. KCC는 "아르케솔라가 추진하고 있는 폴리실리콘 잉곳 개발의 효율적인 투자와 사업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르케솔라를 기존 KCC 중앙연구소 소속으로 변경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르케솔라(주)는 자본금 82억1000만원에 지난해 매출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당기순손실 20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