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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는 오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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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취리히…서울은 38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가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꼽혔다. 서울은 38번째로,물가 수준이 뉴욕의 75%인 것으로 분석됐다.

    스위스 대형 은행 UBS는 16일 전 세계 73개 주요 도시의 물가와 구매력을 종합 비교한 '가격과 수입 2010' 보고서를 발표했다.

    122개 주요 생필품 가격과 각종 공공 서비스 요금을 비교한 이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오슬로가 꼽혔다. 뉴욕의 생활물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4%나 물가가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담배와 주류에 붙는 고율의 세금이 높은 물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안전 자산인 스위스 프랑 가치가 치솟은 데다가 전통적으로 고임금 국가인 스위스 도시들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스위스의 금융중심지 취리히가 2위,오메가와 롤렉스 등 명품 시계업체의 본산인 제네바가 3위를 차지했다. 일본 도쿄(4위)와 덴마크 코펜하겐(5위)이 그 뒤를 이었다.

    세계의 경제수도 뉴욕은 6위였다. 그러나 뉴욕은 높은 주거비(렌트 비용)를 포함할 경우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주거비를 포함할 경우 뉴욕 물가의 90% 이상 수준을 차지한 도시는 오슬로(94.3%)와 제네바(90.0%) 단 두 곳뿐이었다.

    서울의 생활물가는 뉴욕의 75.3% 수준으로 세계 38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의 경쟁 도시인 도쿄와 싱가포르(11위),홍콩(32위)보다는 물가가 쌌지만 방콕(42위),타이베이(43위),상하이(47위)보다는 생활비용이 더 높았다. 조사 대상 최하위는 인도 뭄바이로 생활비용이 뉴욕의 7.6% 수준에 불과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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