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단독 MC로 나선 tvN '화성인 X파일'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인 X파일'은 카메라가 화성인을 따라다니면서 그들의 삶을 집중 조명하는 ENG물로 화성인의 평상시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이 가장 큰 시청포인트. '화성인 바이러스'는 화성인과 3MC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스튜디오물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가은은 이번 '화성인 X파일'에서 톡톡튀는 매력으로 대한민국 0.1% 화성인 삶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냉철하게 화성인의 삶을 분석할 그녀는 그동안 숨겨진 진행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라고.

이로써 정가은은 tvN '롤러코스터' 이후 서혜정 성우와 또다시 같은 프로그램에서 조우하게 됐다. 서혜정 성우는 '화성인 vs 화성인' 때부터 시청자들에게 화성인의 삶을 리얼하게 전하며 재미와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롤러코스터'에서 서혜정 성우가 정가은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했다면 '화성인 X파일'에서는 서혜정 성우가 전하는 화성인의 삶을 정가은이 분석하고 나선다는 점이 흥미롭다.

tvN '화성인 X파일'의 이정환 PD는 "정가은은 화성인의 삶을 유심히 관찰한 후,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냉철하게 그녀만의 해석으로 풀어내고 있다"며 "그녀의 엉뚱 발랄함에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앞으로 팔색조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밤 12시 '화성인 X파일'의 첫 방송이 나가는 동안 '신인류', '화성인 X파일', '이민규', '포더스타일'이 각종 포털 검색어 1~10위를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