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16일 개인사업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자아빠CMA-신한오너십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자아빠CMA-신한오너십카드'는 매월 이용실적에 따라 카드 사용액뿐만 아니라 가맹점 매출액에 대해서도 최고 0.5%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카드 사용금액 중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금액에 대해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카드를 신청하면서 한국투자증권의 사업자전용 CMA를 카드사 가맹점 결제계좌로 등록하는 경우 스마트 단말기인 IC금융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온라인과 전 금융기관의 CD기와 ATM기에서 출금 및 이체수수료를 365일 면제해 준다.

김정관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 전무는 "이번 개인사업자 전용 카드와 IC금융단말기 출시로 증권업계 최초로 IC카드를 활용한 금융단말기 사업을 시행해 국내 카드가맹점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1544-5000,1588-0012).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